[Interview] 자유로운 도전, 찰스장 <Xvidot>
- 2014-1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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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CHARLES JANG
삶의 즐김을 위한 자유로움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찰스장입니다. 대학시절 자유로운 형태의 그래피티에 빠져 있었는데, 아직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지 현재까지도 자유로운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새로운 시도의 전시, 여러 분야의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과 좀더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종종 관객들이 참여할수 있는 소소한 재미난 프로젝트들도 직접 기획, 진행을 했습니다. 예술이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또한 삶에 있어서의 예술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예술예찬론자이기도 합니다. 작업하고, 전시를 감상하고, 책을 읽는 일상 속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로봇 태권브이, 해피하트, 등이 있습니다.

ART WORK
새로움에 도전하는 열정
예전에 새로운 다양한 일들을 해보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하는 것보다 재미 있는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작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시간 조율이 가능하고, 제 스스로가 중심되어 일들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10년 가까이 작업을 해오며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태권브이나 해피하트 시리즈가 대표적이지만, 언제나 개인전은 기존 작업과는 다른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무언가가 정해진 룰이 없다는 것이, 언제나 자유롭게 새로운 시도를 할수 있는게 아티스트 라는 일의 가장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듯이, 항상 새로운 생각을 하며 작업을 풀어가고, 작업을 통해서 나를 내려놓는 작업을 함께 하는것 같습니다. 어릴적엔 잘보이고 싶고, 누군가보다 우월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온전한 제 자신을 만나고, 때론 그것조차 부정하는데 노력하기도 합니다. 해피하트가 나오게 된것도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 즉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오게 된 작업입니다. 최근에는 사진작업도 시작했고, 새로운 할일이 많은 만큼 아직 더 배워야 할게 많아서 좋습니다.
EPILOGUE
내년에 국내 개인전과 해외 아트페어 준비중이고,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를 여행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작업하기 좋은 환경으로써도 아이디어를 얻기에도 서울이라는 도시가 좋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 하겠지만, 서울만큼 다이나믹한 곳은 많지 않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유쾌한 작업 많이 보여 드릴 예정이니 꾸준한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엑스비도트를 통해 여러분을 한번더 만나게 되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새로운 작가들도 많이 소개해 주세요. 아트 포에버!!
원문 : http://www.xvidot.com/?p=6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