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장 x 페르쉐 콜라보레이션 캐쥬얼라인.

 

해피 하트 시리즈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찰스장이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 받고 있는 SPA 슈즈&백 브랜드 페르쉐(대표 최범권)와의 협업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마케팅 트렌드는 ‘아트 콜라보레이션(협업)’이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기업과 예술 작가들이 손을 잡고 특별하고 독특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다. 기존에는 상품의 디자인에만 집중했다면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아티스트가 창조한 ‘아트’의 특수성과 권위를 활용해 기업들이 가진 브랜드나 상품이 지닌 뻔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찰스장의 대표적인 작품 중 작가 자신을 의인화한 작품인 ‘Happy Heart Series’ 패턴을 페르쉐의 베이직한 디자인에 입혀 사랑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신선한 디자인으로 캐주얼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클러치백, 스니커즈, 슬립온으로 이어지는 아트상품 마케팅은 출시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찰스장은 팝 아트 아티스트로서 기존의 만화 캐릭터를 작가의 감정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보여주는 감각적인 작업활동을 하고 있다. 페인팅 작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방식(전시기획, 평면작업, 아트 콜라보레이션, 스트리트아트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보다 다양하게 대중과의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 CharlesJang, HappyHearts, 145.5x112.1cm(80F), 2012.

 

그는 국내외 250여회의 그룹전과 10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삼성 ‘갤럭시 노트’의 TV광고에 출연했고 인기 아이돌 그룹 VIXX, 가수 조권과 협업을 진행했다. 금양인터테셔널 1865와인, 한국도자기 YAP, 유니클로 등 유수 국내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젊은 아티스트의 대표주자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그 외에도 장애아동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프로젝트A’에서 장애아동의 멘토 역할과 대한 적십자사에 재능 기부, 아이티와 서울옥션의 자선경매 등 의미 있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페르쉐는 지난 시즌에 JKOO(구연주, 최진우 디자이너), 모델 주우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새롭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페르쉐의 찰스장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위즈위드 단독 기획으로 위즈위드 웹사이트를 비롯해 페르쉐 몰에서 만날 수 있다. 런칭을 기념해 위즈위드에서는 일주일 간 10% 할인을 진행하며 페르쉐 몰에서는 특별 쿠폰을 발행한다.

 

김미정 기자 | mjung1109@naver.com

2014-11-01

원문 : http://www.mirae-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