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장 작품 '오드리 헵번'


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Audrey Hepburn,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오드리 헵번’을 주제로 국내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공개했다.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은 오드리 헵번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팝 아트작품 ‘오드리 헵번’을 공개했으며, 브랜드 사쿤의 쿤 작가와 진석원 작가는 오드리 헵번의 인류애 실천 활동에 영감을 받아 이를 인종을 넘어 세상을 위로하며 안아주는 어머니로 표현한 작품인 ‘네오 피에타’를 선보였다.

또한 2014년 ‘동경아트페어’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왕성한 작가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진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가 더해진 작품 ‘비욘드 뷰티(Beyond BEAUTY)’를 선보였다.

  
오드리 헵번 전시회 최요한 총감독은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은 전시회 기획 초기 단계부터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작업한 작품들로 오드리 헵번이 세상에 보여준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작가들 각자의 해석을 통해 새롭게 표현해보고자 시도한 작품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키라임미디어>


엄정권 기자  |  tastoday@naver.com


2015-01-30


원문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