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팝아트 작가 찰스장과 의외의 인맥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빅스는 최근 찰스장과 찍은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과 찰스장의 관계 속에는 제 7의 멤버로 불리는 심볼로빅이 있다. 빅스만큼이나 많이 알려진 로보트로빅은 찰스장이 만든 것으로, 이는 빅스를 가장 확실하게 표현해주는 이미지라 할 수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리더 N, 마성의 보이스 레오, 파워소울 보컬리스트 켄, 다재다능 랩퍼 라비, 비주얼 마스터 홍빈, 순수한 매력의 결정체 혁에 이르기까지 여섯 멤버들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모여 하나가 된 것처럼 찰스장은 이들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로빅을 만들어냈다.

 

로빅은 태권브이의 눈빛, 건담의 V, 마징가의 마스크, 그랜다이져의 뿔 등 각 로보트(히어로)들의 특징적인 요소들로 구성됐으며, 이 시대 영웅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빅은 현재 빅스의 공식 트위터에서 활동 중이고, 캐릭터가 단순한 상징을 넘어서 제 7의 멤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원문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530000881&md=20120617061652_BK